Prologue

2025년을 살아 가는 우리는 그야말로 “정보의 바다” 속에 살고 있다.
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글, 영상, 이미지들이 쏟아지지만, 그 안에 담긴 정보들이 과연 얼마나 정확한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확신 할 수 없다.

최근에는 ChatGPT 같은 AI의 발전으로 인해, 정보를 수집하고 글을 (쓰는 것이라기는 보단…) “생산”하는 일이 훨씬 쉬워져버렸다.
하지만 그 정합성과 관계 없이 양산되는 글들도 많기에, 정보의 양은 넘치지만 그 안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.
AI의 로직상 AI가 생성한 게시물 또한 그 학습의 대상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.

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인간만이 할 수 있고, 또 해야하는 일은 무엇일까? 라는 의문이 들었고, 결과적으로 “판단”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.
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, 직접 보고 겪은 경험과 생각을 더해 맥락을 짚고 의미를 나누는 일 말이다.

그런 마음으로 이 공간을 시작하게 되었다. 앞으로 이 블로그에 올라올 글들은 모두 내가 직접 쓴 글일 것이다.
AI가 만들어낸 환각이나 어떤 시나리오가 아니라, 실제 경험을 토대로 한 이야기와 소식들을 담아낼 예정이다.

읽는 분들께도 작은 참고가 되고, 함께 생각해볼 거리를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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